7월 2일 KBO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

오늘의 PICK	LG 승

1. 선발투수 비교
롯데: 알렉 감보아 (우완)

시즌 성적: 6경기 5승 1패, ERA 2.50

탈삼진 능력(K/9 9.8)과 준수한 볼넷 억제력(BB/9 2.8)을 보여주는 강력한 퍼포먼스.

다만 LG 타선은 좌타자 중심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좌타자 상대 스플릿이 변수로 작용 가능.

제구가 흔들리면 빠른 공 위주의 투구는 LG 좌타자들에게 장타로 이어질 수 있음.

LG: 임찬규 (우완)

시즌 성적: 8승 2패, ERA 2.66

커브와 체인지업을 활용한 정교한 제구력이 강점.

스트라이크 비율 74% 수준으로 매우 안정적이며, 볼넷 허용이 적고 실투도 드문 편.

롯데 타선의 적극적인 타격 성향과 맞붙을 경우 범타 유도 효과 기대.

2. 타선 비교
롯데 타선

시즌 평균 4.99득점, 리그 3위의 득점력.

최근 5경기에서는 기복이 있으나 폭발력 있는 공격도 가능.

임찬규의 변화구 유도에 따라 득점 생산력이 줄어들 수도 있으나, 홈 경기라는 이점이 존재.

LG 타선

리그 1위 득점력(평균 5.36득점). 최근 5경기 평균도 5.6득점으로 흐름 안정적.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감보아의 투구 수를 늘리고, 실투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 보유.

좌타 위주의 구성으로 감보아에게 상성 우위 가능성.

3. 불펜 전력 비교
롯데 불펜

최근 경기에서 큰 붕괴는 없지만, 리드를 내주면 운영상 불리한 포지션.

선발이 흔들릴 경우 중간계투진의 긴 이닝 소화 능력이 관건.

LG 불펜

필승조 안정적이며, 최근 접전 상황에서 연속 무실점 이닝 기록.

선발 임찬규가 5~6이닝 이상 소화해준다면 부담 없이 이어갈 수 있음.

■ 결론
LG는 타선, 선발, 불펜 모두에서 높은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좌타자 위주의 타선이 감보아에게 상성상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롯데는 감보아의 구위와 홈 경기라는 이점을 안고 있지만, 좌타자 집중 상대 시 실투나 제구 흔들림이 발생할 경우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두 팀 모두 높은 득점력을 바탕으로 언오버 기준점 돌파 가능성이 높으며, LG의 전체적인 안정감과 타선 집중력을 고려하면 LG 승리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예상 스코어: 롯데 4 – 6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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