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맥스 슈어저 (토론토)
복귀전에서 5이닝 3실점, 볼넷 3개 등 제구 난조를 드러냈으며, 포심 패스트볼의 구위 저하가 뚜렷하다. 커브볼은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패스트볼을 공략하는 능력이 뛰어난 양키스 타선에게는 매우 불리한 조합. 저지, 스탠튼 등 슈어저 상대 강세 타자들이 존재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카를로스 로돈 (양키스)
6월 25일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 슬라이더가 결정구로서 강력하며 피안타율도 매우 낮음. 그러나 토론토 타선에 천적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존재해 고전할 수 있는 변수.

2. 타선 비교
토론토 타선
최근 5경기 기복 심함. 출루율은 준수하지만 홈런은 부족(2개). 로돈 상대로는 컨택 중심의 인내심 있는 공략이 필요.

양키스 타선
팀 전체적으로는 기복이 있으나, 애런 저지의 멀티 홈런과 함께 상승세 조짐. 리그 최상급의 볼넷·홈런 생산력을 지녔고, 슈어저 상대로 과거 강세를 보인 타자들이 있음.

3. 불펜 전력
토론토 불펜
최근 과부하 심각. 호프만·채드 그린 모두 장타 허용률 높아 후반 불안. 리드를 지키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양키스 불펜
피안타율, 실점률에서 리그 최상위. 일부 중간계투 불안 요인은 있지만 필승조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 결론 및 예상 결과
양 팀 선발의 흐름과 불펜 신뢰도를 종합할 때, 원정팀 양키스가 우세해 보임.

다만 양 팀 모두 강타자들이 즐비하고, 슈어저-로돈 모두 약점이 명확해 다득점 경기 양상도 예상됨.

예상 스코어: 뉴욕 양키스 6 : 4 토론토 블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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