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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MLB 텍사스 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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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차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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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언더 8.5
1. 선발 투수 매치업

텍사스 – 패트릭 코빈 (ERA 4.24)
베테랑 코빈은 이번 시즌 경기당 5~6이닝을 책임지며 ‘관록 있는 4선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더(36%), 싱커(35%)를 주무기로 땅볼을 유도하고 있으나, 탈삼진 능력은 떨어집니다(K/9: 6.9). 특히 타순이 세 바퀴째 돌 때 급격히 흔들리는 경향이 있고, 직전 볼티모어전에서도 같은 흐름으로 5이닝 5실점 했습니다. PLA(2.92)는 ERA보다 낮아 실제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집중타 허용 시 위험 요소가 큽니다.

볼티모어 – 트레버 로저스 (ERA 1.62)
로저스는 직전 텍사스전에서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고, 제구력 회복이 두드러졌습니다(BB%: 4.7%). 포심 평균 구속도 93.3mph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FIP 2.23은 그의 안정된 피칭을 수치로 증명합니다. 좌완 특유의 낮은 타점과 커브 조합이 우타자 많은 텍사스 상대로도 통했습니다.

2. 불펜 전력 비교

텍사스: 리그 2위 수준의 불펜 ERA(3.33)와 WHIP(1.20)을 유지 중입니다. 밀너, 가르시아 등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단단한 이닝 운용을 보이며, 홈런 억제력이 뛰어납니다. 다만 전날 연장전을 소화해 필승조가 일부 피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볼티모어: 불펜 ERA 4.54, WHIP 1.40으로 하위권입니다. 홈런 허용이 리그 최다급이며, 든든한 마무리 없이 매 경기 불안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로저스가 7이닝 이상을 책임지지 못할 경우 승리 확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3. 타격 비교

텍사스: 최근 5경기 타율 .207, OPS .595로 심각한 슬럼프. 삼진률은 높고, 출루는 낮으며, 장타력 역시 감소 중입니다. 득점권 타율과 타선 연결성이 모두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홈구장 글로브라이프 필드가 올해 투수 친화적인 환경으로 바뀐 것도 타격에 악재입니다.

볼티모어: 최근 5경기 36득점 중 22점이 한 경기에서 나왔을 정도로 기복이 큽니다. 홈런 비중이 높은 타선이며, RISP 타율 .189로 득점권 집중력이 매우 낮습니다. 삼진율도 높아 장타 없이는 점수를 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결론 및 예상 결과
투수력에서는 로저스가 코빈보다 우위에 있으며, 전력상 볼티모어가 리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펜의 불안과 타선의 기복은 변수입니다. 텍사스는 구위는 좋지만 실점 관리에 아쉬운 코빈을 앞세워 5이닝 내외로 버틴 뒤, 강력한 불펜으로 승부를 노릴 것입니다.

전날 연장전 소화와 타선 부진을 감안하면, 극도로 타이트한 저득점 경기가 유력하며 선발-불펜 합산 경기력이 더 안정된 쪽은 텍사스입니다. 다만, 큰 점수차 승부보다는 1~2점 차 싸움이 유력합니다.

예상 스코어: 텍사스 3 – 볼티모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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