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오늘의 PICK	언더 7.5

1. 선발투수 비교: 포스터 그리핀 vs 트레버 바우어
요미우리 - 포스터 그리핀
시즌 성적: 9경기 4승 무패 ERA 1.04 WHIP 0.89
압도적인 제구와 낮은 실투율을 바탕으로, 좌완 투수로서는 보기 드문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집중력과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안정성이 강점이다. 요코하마와의 맞대결에서도 피안타를 최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요코하마 - 트레버 바우어
시즌 성적: 10경기 4승 6패 ERA 3.88
초반 4연승 이후 3연패를 포함해 페이스가 급격히 하락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롯데전에서는 1.2이닝 7실점 조기 강판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남겼고, 구위 자체는 유지되지만 제구 불안이 심각하게 노출되고 있다. 요미우리처럼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는 팀에게는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 결론: 최근 페이스와 제구 안정성 면에서 그리핀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며, 바우어의 불안정성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2. 타선 비교
요미우리 타선
교류전 후반 기복은 있었으나, 집중타와 장타로 후반 흐름을 가져오는 능력은 여전히 강점. 특히 바우어가 실투를 할 경우 이를 놓치지 않는 확실한 중장거리포 보유. 상위 타선이 출루만 해준다면 경기 중후반에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 타선
최근 몇 경기에서 장타력이 되살아났지만, 기복이 큰 공격력이 문제. 특히 득점 찬스에서의 효율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며, 이전 맞대결에서도 그리핀에게 완벽히 봉쇄당한 경험이 있다. 단타 이후 작전 플레이나 주루 압박이 없을 경우 득점 루트가 단조로워질 가능성 존재.

▶ 결론: 타선의 안정성과 집중력, 상대 투수 공략 가능성 모두에서 요미우리 우세.

3. 불펜 비교
요미우리 불펜은 시즌 중반 이후 안정적인 세트업~클로저 조합을 완성했고, 이닝 운영에서 그리핀과 좋은 시너지를 내는 중.

요코하마 불펜은 최근 과부하 상태이며, 이틀 연속 소모된 필승조의 피로 누적이 문제. 바우어가 초반에 무너질 경우 대응이 어렵다.

▶ 결론: 후반 불펜 운영에서도 요미우리가 우위.

4. 예상 스코어 및 결론
이번 경기는 바우어의 불안정성과 그리핀의 안정감이라는 극명한 대조가 뚜렷하다. 요코하마는 초반 장타를 통한 선취점이 필수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 경기 중반부터 요미우리가 흐름을 완전히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요미우리 4 - 1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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