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투수 비교
KT - 소형준(우완)

시즌 성적: 77.2이닝, 피홈런 단 3개, 장타 억제력 우수

구종: 투심 패스트볼, 커터 / 평균 구속 140km/h 초중반

특징: 땅볼 유도형 / 수술 이후 복귀 후 제구력은 꾸준했으나 최근 피로 누적으로 정타 허용률 증가

최근 이닝 소화는 준수하나, 실점 리스크 상승

LG - 임찬규(우완)

시즌 성적: 14경기 8승 2패 ERA 2.61

구종: 140km 중반대 패스트볼 + 느린 커브 + 체인지업 / 타이밍 빼앗는 피칭

커리어 하이 시즌 / 제구력 안정 + 다양한 구종 활용으로 경기 운영 능력 탁월

단점: 긴 이닝 비효율 → 불펜 의존 높음

LG 불펜 최근 부진 / 휴식 후 회복 여부 관건

2. 타선 비교
KT 타선

최근 5경기: 기복 매우 심함 / 2번 영봉패, 1경기 대폭발

핵심 변수: 안현민의 활약 여부 → 존재감 클 경우 득점 루트 다양

그러나 그 외 선수들의 타격 편차 커서 흐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 많음

임찬규의 피칭 디자인에 쉽게 당할 수 있음

LG 타선

최근 4경기 중 2번 영봉패 / 24일 KT전에서도 8안타 5사사구에도 단 1득점

중심 타선 (오스틴, 문보경, 박동원) 부진

홍창기 이탈 이후 상위 타선 연결 저하 → 장타 루트 차단

소형준의 변화구에 약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 존재

3. 팀 흐름 및 불펜 비교
KT: 마운드 안정은 유지되나, 타선 기복이 심해 확신 어렵다

LG: 불펜이 최근 흔들리긴 했지만, 하루 휴식 후 회복 가능성 있음

LG는 선발+불펜 총력 운영 예상

타선 부진에도 불구하고 임찬규의 흐름 유지 시 경기 리드 가능

결론:
양 팀 모두 타선이 불안하지만 마운드의 안정감에서는 LG가 다소 우세하다. 소형준이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면 KT에게도 기회가 있겠지만, 득점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주도권은 LG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접전 상황에서 LG 필승조의 가동 여부가 승부를 가를 열쇠가 될 수 있다.

예상 스코어: LG 4 - 2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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