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투수 비교
두산 - 콜 어빈(좌완)

시즌 성적: 14경기 5승 7패 ERA 4.86 / WHIP 1.38

제구 불안: KBO에서 9이닝당 볼넷 4.38개, 몸에 맞는 공 12개 모두 리그 1위

피칭 패턴: 싱커+커브로 맞춰잡는 유형이지만, 제구 난조로 생존 모델이 붕괴 중

경기력 기복 극심: 직전 삼성전 2.2이닝 13피안타 8실점

SSG - 김건우(우완)

시즌 성적: 27경기(대부분 불펜) 2승 3패 ERA 4.58

선발 경험 적음 / 제구 불안으로 긴 이닝 소화 어려움

좌우 편차 극심:

vs 우타자: ERA 2.51 / 피안타율 0.176

vs 좌타자: ERA 11.29 / 피안타율 0.394

최대 변수: 두산 좌타자 라인(김재환 등) 상대로 무너질 가능성 큼

2. 타선 비교
두산 타선

팀 타율: 0.256 (리그 6위), 팀 득점: 313점 (리그 9위)

안타는 나오지만 득점권 집중력 부족 → 잔루/무득점 상황 반복

최근 5경기 득점: 9-6-3-5-0 (기복 심함)

좌타자 김재환, 양의지가 중심이 되어야

SSG 타선

타격 흐름 정체 상태지만, 최정 복귀 후 기대감 상승

한유섬, 에레디아 등의 연쇄 타격에 영향 기대

실투에 강한 반응을 보이며 한 방 노리는 타선

두산 어빈의 제구 불안을 노리는 공격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음

3. 불펜 및 팀 컨디션
SSG: 우천 경기 후 불펜 휴식 확보

두산: 어빈이 무너지면 조기 투입 불가피

SSG는 필승조 운용이 비교적 유연하며, 후반 승부 가능성 높음

결론:
양 팀 모두 선발 제구 불안으로 인해 초반부터 실점 가능성이 존재하며, 좌우 상성과 실투 허용률이 변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장타 및 중장거리 타격에서 기대치가 높은 SSG가 타선에서 흐름을 먼저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정의 복귀로 인해 후속 타자들까지 힘을 받을 수 있으며, 불펜 소모가 적었던 점도 유리하다.

예상 스코어: SSG 7 - 5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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