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MLB 필라델피아 뉴욕메츠

오늘의 PICK	필라델피아 -1.5 핸디캡 승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뉴욕 메츠
선발 매치업: 믹 아벨 (PHI) vs 그리핀 캐닝 (NYM)

1. 선발 투수 비교

믹 아벨은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부진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특정 타선 유형에 약점을 보이며, 특히 우타에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변화구 제구가 잡히며 안정세를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홈 등판이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그리핀 캐닝은 직전 탬파베이전에서 조기 강판되었고, 최근 3경기 평균자책은 7점대에 달합니다. 제구력 난조와 장타 허용률이 모두 상승 중이며, 특히 원정에서 피OPS가 높습니다. 필라델피아처럼 중장거리 타자가 즐비한 팀에게 매우 불리한 유형입니다.

2. 타선 비교

필라델피아 타선은 후반 타선 폭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슈와버, 하퍼, 보홈 등이 중심이 된 좌우 밸런스가 좋고, 메츠 불펜을 무너뜨린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에도 중후반 득점이 기대됩니다.

메츠 타선은 알론소, 맥닐의 백투백 홈런이 있었지만 그 외엔 침묵에 가까웠습니다. 득점권 집중력, 출루율 모두 하락세이며, 타선의 짜임새나 연계력 측면에서 필라델피아에 열세입니다.

3. 불펜 비교

필라델피아 불펜은 워커가 일시적으로 흔들렸지만, 마무리 알바라도와 중간 계투진은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불펜 평균자책은 2점대 중반입니다.

메츠 불펜은 타이드웰과 개럿 등 주력진이 모두 무너지며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 5점 이상을 허용하고 있어, 필라델피아 타선에게 또 한 번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결론 및 전망
전력의 균형이 명확하게 기울어진 경기입니다. 선발 투수의 최근 페이스, 중후반 불펜 전력, 타선의 집중력과 후반 득점력까지 모두 필라델피아가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아벨이 흔들려도 불펜이 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으며, 메츠는 불펜 데미지 누적으로 후반 버티기 어렵습니다.

예상 스코어: 필라델피아 6 - 3 뉴욕 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