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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MLB LA다저스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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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차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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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샌디에이고 +1.5 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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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투수 매치업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 (6승 5패, ERA 2.64)
지난 경기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4.2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 유독 홈에서는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탈삼진 능력과 제구는 수준급이지만, 장타 허용 빈도는 불안 요인이다.
SD - 라이언 버젯 (1승, ERA 2.33)
직전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시즌 평균자책점은 좋지만 원정 경기에서의 피칭은 점차 흔들리는 추세. 다저스타디움이라는 환경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5이닝 2~3실점이 평균 기대치.
→ 선발 비교: 야마모토의 전체 퍼포먼스가 우위
2. 불펜 비교
LAD는 최근 에멧 시한과 로블레스키의 이닝 소화가 좋았지만, 9회 흔들리는 장면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마무리 투수의 불안정성이 꾸준히 지적되는 팀이다.
SD는 수아레즈가 끝내기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팠지만 그 외 불펜은 안정적. 다음 경기에서 필승조 등판이 충분히 가능한 여유가 있다.
→ 불펜 비교: 비등하거나 SD 소폭 우위
3. 타선 비교
LAD는 윌 스미스의 대타 홈런 외에 중심 타선의 결정력 부족이 드러남. 병살타와 잔루가 많은 점도 아쉬움. 다만, 기본적인 장타력은 유지 중.
SD는 9회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동점을 만드는 등 찬스 대응력이 나쁘지 않았고, 득점권에서의 효율은 LAD보다 나은 모습.
→ 타격 비교: 미세하게 다저스 우세하지만 흐름은 박빙
4. 결론 및 예상
다저스가 전체 전력에선 우세하나, 야마모토의 홈 경기 기복, 불펜의 불안정, 샌디에이고의 상성 우위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버젯이 5이닝만 무사히 버틴다면, 이후 경기를 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 점차 승부가 될 확률이 높다.
→ 예상 스코어: SD 4 - 3 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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