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코디 폰세 (한화, 9승 2.16)
최근 2경기에서 다소 불운했지만 홈 경기 강세가 매우 뚜렷한 투수다.
14일 LG전에서 6이닝 1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기록했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놓쳤다.
안정적인 제구와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6이닝 이상 무난히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라울 알칸타라 (키움, 2승 1패 1.35)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원정 경기에서 다소 흔들린 모습이 있다.
직전 두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며, 이번 경기도 원정 부담이 존재한다.
홈경기와 달리 원정 경기 투구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2. 타선 및 경기 흐름
한화 타선
최근 불안한 득점 지원이 문제였다. 나균안, 최준용 등이 집중력을 보이며 일부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나 찬스에서 결정력이 아쉬웠다.
특히 송구 실책으로 자멸한 장면도 있었다. 홈 경기에서는 이런 집중력 문제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키움 타선
박주성을 중심으로 준수한 타격 흐름을 유지 중이나, 불펜 싸움에서 불안 요소가 크다.
마지막 경기 9회와 연장 11회에 실점하며 패배한 점은 이번 경기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3. 불펜 및 기타 변수
한화 불펜은 최근 안정적인 모습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필승조가 경기 후반을 든든히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 불펜은 연장전에서 불안한 모습이 노출되었고, 중간 계투진의 안정성이 관건이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경기이며, 선발 투수와 불펜 운용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4. 종합 평가
폰세의 홈 강세와 투구력, 그리고 안정적인 불펜이 키움 원정의 부담을 상쇄하며 한화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키움은 원정 불안과 불펜 문제를 극복해야 하며, 타선의 집중력이 관건이다.

예상 스코어: 한화 5 – 3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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